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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을 순환하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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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을 순환하는 약

입으로부터 들어온 약은 소장에서 흡수되어 간을 통해 혈액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혈액을 따라 신체 내부로 이동하여 몸 안을 돌게 된다. 그리고 약을 작용시키고 싶은 부위에 도달하여(분포) 작용한 뒤, 본래의 역할을 달성한 다음에는 간에서 분해되어(대사) 더욱이 신장으로 이동한 뒤에는 여과되어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설되거나, 간에서 쓸개즙에 섞여 대변과 같이 몸 밖으로 배출되게 된다.

쓸개즙 (배설)

(대사)

소장(흡수)

혈액을 타고 인체 내의 각 조직의 세포로 (분포)

신장으로부터(배설)

혈액

몸 전체로 혈액을 내보낸다.

 

10 심장

약의 혈중농도와 유효시간

입으로 복용하는 경구 약의 경우 유효 혈중농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30~60분의 시간이 걸린다. 또한, 그 지속시간은 하루 3번복용을 하는 경우 4~6시간이 걸린다. 혈중농도의 반감기가 길수록 약의 효과 또한 지속된다.

 

11 반감기

12 주사

13 혈중농도

14 30~60

15 경구복용약 1회째

16 반감기

17 경구복용약 2회째

18 반감기

19 유효농도

20 경구복용약 1회의 유효시간

4시간~6시간

(하루 3번 복용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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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내에서 약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약리작용과 수용체

약리작용을 좌우하는 수용체의 존재

 

약을 그 사용목적에 맞도록 약리작용(P68)을 내게 하기 위해서는 혈액 속에 흡수된 약의 혈중농도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된다. 그리고 약을 투여하는 데 있어서는 약의 혈중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수용체이다.

실은, 수용체의 발견이 약리학의 시작이라고 봐도 될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수용체란 무엇인가?

 

수용체란 표적기관(P163)의 세포벽 또는 세포질 내에 있는 단백질로써 이 단백질은 높은 친화력(P22)을 가지는 신경전달물질이나 호르몬 등의 생리작용물질이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것으로 인해 해당 세포에 정보를 전달하여 그 결과 생리활성물질 특유의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약과 결합하여 생체반응을 일으키는 수용체도 많이 존재한다. 약은 그 성분에 따라서 각각 결합을 하는 수용체가 정해져 있다. 다시 말해, 수용 체라고 하는 열쇠 구멍에 맞는 열쇠(성분)를(성분) 가지고 있는 약만이 약리작용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대표적인 약물 수용체로는 아세틸콜린 수용체、아드레날린 수용체、히스타민 수용체、도파민 수용체、GABA(가바) 수용체、오피오이드 수용체(opioid、아드레날린 수용체、히스타민 수용체、도파민 수용체、GABA(가바) 수용체、오피오이드 수용체 recepter)그리고 프로스타글란딘 수용체(prostaglandin recepter)등이 있다.

약이 작용하는 구조를 보면, 수용체 이외에도 효소(enzymeP30)또는 이온채널(P98)

그리고 수송체(transporter)(P36) 등도 중요하다.

 

수용체의 성질

이러한 수용체(receptor)의 특성을 이용하기 위해서 약의 투여량을 조정하여, 그 목적으로 하는 부위에 맞게 약을 도달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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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약은 수용체에 반응하여 결합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쉽게 분리되는 성질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으로 인해 분리되어도 반복해서 반응(결합)시키게 하기 위해서 약간 많은 여분의(약의) 성분을 신체 내부로 보낼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필요 이상의 성분을 신체 내부로 보낸다 하더라도 수용체(Receptor)의 양은 한정되어 있어 일부는 결합할 수 없게 된다. 예를 들면 의자에 빨리 앉기 놀이와 같이 숫자가 한정된 의자(수용체)에 앉을 수 있는 사람을 넘어서는 수의 사람이 있다. 의자에 앉을 수 있는 사람()은 해당 약리작용을 발휘하는 반면, 의자에 앉지 못한 사람들()은 필요 없게 되어 배설이라는 형태로 몸 밖으로 배출된다..